윤종신, 소속 여가수 노출 사진에 "덜 입은 것 뿐"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제작자 윤종신이 소속 여가수들의 자켓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미스틱89 소속 가수들의 직구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가수 김연우는 윤종신에게 "소속 여가수들 재킷 사진을 보면 모두 노출이 있다. 왜 그렇게 벗기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김연우의 돌직구 질문에 윤종신은 잠시 당황하는 듯 했지만 "벗긴 게 아니다. 덜 입은 것일 뿐이다"라고 센스있게 해명했다.

이어 김연우는 "사심이 들어간 것 아니냐"라고 윤종신에게 다시 한 번 질문을 했고, 윤종신은 "사진을 잘 보고 나서 그런 이야기를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우는 사진을 보며 "좋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 사장의 입장에서 여가수들의 자켓 사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윤종신.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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