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홍보대사 이운재와 유상철이 축구 현장을 찾아 팬들과 만난다.
이운재 홍보대사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축구산업아카데미’에 ‘K리그를 말한다’는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이운재는 ▲내가 바라보는 K리그 ▲홍보대사 ‘이운재’는 K리그 발전을 위해 이런 노력을 한다 ▲K리그의 레전드가 되기까지 ▲선수가 바라보는 K리그 구단 등의 내용으로 직접 강의자료를 준비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축구산업아카데미’는 프로축구연맹이 스포츠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자 국내 프로스포츠단체 최초로 설립해 현재 총 25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유상철 홍보대사는 27일 오후 4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울산-수원의 경기를 찾아 홍보활동에 나선다. 울산의 레전드인 그는 경기 전 E2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구단의 기념품을 직접 나눠주고 입장권 검표업무에 참여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자신이 선수시절 달았던 배번과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사인회를 가진 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친필 사인 공을 선물할 예정이다. 유상철은 1994년 울산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K리그에서 활동한 총 9시즌(94~98, 02~03, 05~06)동안 울산에서만 뛰며 142경기에 나서 37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신태용, 유상철, 이운재, 송종국 등 한국 최고의 축구스타들을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곳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운재-유상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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