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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오는 26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던 MBC '무한도전'의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음원 발표일이 연기됐다.
24일 '무한도전' 측에 따르면 '2013 자유로 가요제'에 오른 참가팀의 음원은 예정됐던 26일에서 일주일 연기된 내달 2일 오후 8시 공개된다.
당초 이번 '2013 자유로 가요제' 음원은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분량이 많아 방송이 2주에 걸쳐 편성된 탓에 한 주 미뤄지게 됐다.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당초 오는 26일 가요제가 방송되고 이와 함께 음원도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편집 과정에서 방송 분량이 많아짐에 따라 본 가요제 분량은 11월 2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방송은 가요제를 준비하는 과정 등 에피소드를 주로 담았고, 내달 2일 방송에서는 본 가요제가 전파를 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2013 자유로 가요제'에는 유재석과 유희열, 박명수와 프라이머리, 길과 보아, 정준하와 김C, 노홍철과 장미여관,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한 팀을 이뤘다. 이날 가요제에는 3만 5000여 명의 관중들이 몰려 축제를 즐겼다.
'무한도전' 측은 이번 가요제를 통해 공개된 음원 수익의 전액을 기부한다. 구체적인 방안은 논의 중이다.
한편,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는 오는 26일, 내달 2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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