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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가 사상 첫 단체곡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가요제를 준비하는 각 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요제 첫 단체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첫 단체곡은 멤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가슴 뭉클한 가사로 채워질 계획이다. 유희열이 작곡했으며 참가 뮤지션들의 밴드 연주가 더해진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기자간담회에서 정형돈은 단체곡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정형돈은 "이번 가요제에 단체곡이 있는데 가사를 멤버들이 직접 한 소절씩 썼다"고 밝혔다.
이어 "괜히 고마웠다. 뭐랄까, 아련한 느낌도 받았다. 8년이란 시간을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인생의 큰 자양분이 됐다.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해보고 싶다.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없을 때까지 '무한도전' 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2013 자유로 가요제' 참가팀들의 음악 이야기와 공연 준비 과정은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길,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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