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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마인츠가 분데스리가 꼴찌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에 완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코파스 아레나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서 두 골을 터트린 일본 대표 출신 오카자키 신지의 활약에 힘입어 브라운슈바이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4승1무5패(승점13점)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뛴 박주호는 안정적인 수비와 오버래핑으로 마인츠의 무실점 완승에 기여했다.
선제골은 전반 8분 만에 나왔다. 오카자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디아즈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운슈바이크 골망을 갈랐다.
기선을 제압한 마인츠는 경기를 주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23분 이번에도 오카자키가 골을 터트리며 2-0을 만들었다. 이후 마인츠는 남은 시간 브라운슈바이크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주호. 사진 = 안경남 knan042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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