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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발목 부상 중인 박지성(32·PSV아인트호벤)의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PSV의 필립 코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다그블라드와의 인터뷰서 “박지성이 부상에서 회복하기까지 2~3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AZ알크마르 원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혀 부상을 당했다. 당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복 속도가 더뎌 복귀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지게 됐다.
이로 인해 부상 이후 4경기 연속 결장 중인 박지성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로다JC와의 에레디비지에 11라운드 원정에서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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