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규현, 고교 시절엔 '힘들겠다' 싶었는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김지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녹화에 자신의 친정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지선이 등장하자, 규현은 "고등학교 선배님이다"며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이에 김지선은 "규현이 고등학생일 때 학교에서 '정말 우리 학교에서 내놓을만한 애가 있다'고 해서 간 적이 있다"며 운을 띄웠다.

김지선은 "그런데 규현을 본 뒤 '힘들겠는데…'라고 대답했었다.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며 당시의 상황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의 말에 규현은 "그때 내 눈이 초롱초롱하지 못했다"고 반응했다.

김지선과 규현의 과거 인연이 공개될 '맘마미아'는 27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첫 번째 왼쪽)과 개그우먼 김지선. 사진 = 드라마틱톡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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