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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토르:다크월드'가 서울 지역 CGV 개봉 불발에도 개봉 첫날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토르:다크월드'는 개봉일인 30일 전국 11만 47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1위에 올랐다.
이는 서울 지역 CGV에서 개봉되지 않았음에도 이뤄낸 결과라 눈길을 끈다. 앞서 CGV는 영화계에 맞지 않은 20년 전 극장 부율(수입분배 비율)이라는 이유로 CGV 서울 지역 극장의 부율을 6:4(배급사:극장)에서 5:5로 변동한다고 밝혔지만 '토르:다크월드'의 수입배급사 소니 픽쳐스 측이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은 일방적 통보라며 이를 수용하지 않아 서울 지역을 제외한 채 개봉됐다.
'토르:다크월드'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토르의 새로운 시리즈로,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를 배경으로 한다. 지난 14일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과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가 내한 레드카펫 행사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날 일일 흥행 2위는 '공범'(5만 8692명), 3위는 '그래비티'(5만 2405명), 4위는 '노브레싱'(4만 4707명), 5위는 '응징자'(2만 4895명)가 차지했다.
[영화 '토르:다크월드'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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