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母, 딸 디스? "이웃도 연예인인지 몰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의 어머니가 입담을 뽐냈다.

레이디제인의 어머니는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 출연해 딸 레이디제인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안겼다.

이날 레이디제인의 어머니는 딸에 대해 "인지도가 너무 없다"며 "얘가 연예인인지 옆집 아줌마도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번에 나온 앨범을 사인을 하지 않고 그냥 줬는데 보지도 않고 그냥 '고마워'라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레이디제인은 "어제 보니까 재활용 쓰레기통 옆에 CD가 있었다. '대체 이게 뭐냐, 엄마'라고 물어보니 '이걸 누가 듣는다고, 누가 안다고'라고 하더라"라며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딸에게 굴욕을 안긴 레이디제인의 어머니.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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