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강하늘·임주은, 러브라인 시작되나 '설렘 폭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상속자들' 강하늘, 임주은과 설레는 러브라인 시작을 알렸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8회에서는 이효신(강하늘)이 과외 선생님 전현주(임주은)를 배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신은 편의점에서 급하게 컵라면을 먹는 전현주 모습을 보고는 과외 시간을 늦췄다. 전현주가 천천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후 이효신은 20분 늦은 시간에 맞춰 온 전현주가 과외 시간을 늦춘 이유를 묻자 "좋은 남자가 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전현주는 그 뜻을 알지 못했지만 이효신의 애정 어린 마음이 드러난 대목이다.

이어 이효신은 피곤해 하는 전현주에게 "볼 때마다 힘들어 죽어요? 라면 그런거 먹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주가 "내가 뭘 먹든"이라고 답하자 이효신은 전현주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깝게 댔다.

이효신은 "라면 먹은거 맞네. 라면 냄새인데"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듯 굴었다. 이는 곧 이들의 러브라인이 시작됐음을 알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상속자들' 러브라인 시작된 강하늘, 임주은.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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