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에 기습 입막음 키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가 키스를 나눴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8회에서는 김탄(이민호)이 차은상(박신혜)에게 기습 키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상은 최영도(김우빈)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오해했다. 최영도는 점점 차은상에게 관심이 생겨 이를 표현한 것이었지만 앞서 다른 친구들을 괴롭혔던 최영도이기에 차은상은 두려움에 떨었다.

결국 김탄마저 최영도가 차은상을 괴롭힌다고 생각했다. 김탄은 차은상을 난처하게 만드는 최영도에게 경고를 한 뒤 차은상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이 때 차은상 휴대폰으로 최영도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탄은 전화를 받으려는 차은상을 말렸다. 하지만 차은상은 자신이 사회 배려자 전형이라는 비밀을 알고 있는 최영도가 자신을 협박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전화를 받으려 했다. 그러자 김탄은 기습적으로 차은상에게 키스를 해 전화를 받지 못하게 했다.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키스신.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