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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그룹 스윗소로우 성진환이 방송에서 예비신부 오지은을 위한 세레나데를 부른다.
성진환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 VS' 녹화를 통해 오지은과의 결혼 발표 이후 처음으로 드러냈다.
성진환은 이날 김동률의 대표적인 프로포즈송인 '취중진담'을 열창한다. '취중진담'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마음을 취기를 빌어 고백하는 내용의 노래로, 마침 결혼을 앞둔 성진환의 상황과 딱 맞아 떨어져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고.
이날 성진환은 "결혼할 분을 생각하며 로맨틱하게 부르겠다"는 각오를 밝혀 여성 방청객들의 부러움 섞인 탄성을 들었다.
또 그동안 오지은과 어떻게 만난 것이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공개적으로 잘 사귀고 있었지만 내가 워낙 존재감이 없다 보니..."라며 말끝을 흐려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성진환이 출연하는 '퍼펙트싱어 VS'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인 오지은 위해 세레나데를 부른 성진환(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오지은 트위터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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