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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우리가 간다' 멤버들이 맹훈련에 돌입했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종수, 이지훈, 박효준은 최근 진행된 '우리가 간다' 녹화에서 미국의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맹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네 사람은 강화도 해수욕장에서 방송인 구지성, 배우 김슬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와 함께 짝을 이뤄 업고 달리기 훈련을 했다.
여자 출연자들은 갯벌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 출연자들에게 업혀 짝을 이뤘고 김슬기는 전현무와, 구지성은 이종수와, 권리세는 이지훈과 함께 파트너를 맺었다.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박효준은 짐꾼 겸 매니저로 남게 됐다.
멤버들은 카메라 밖에서도 여자 출연자들을 업고 다니며 실전 대비 훈련을 펼쳤다. 하지만 이내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여자 출연자들에게 다이어트를 권유하는 등 엄살을 부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 이종수, 이지훈, 박효준 등의 훈련 모습이 담긴 '심장이 뛴다'는 오는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우리가 간다' 훈련 중인 전현무-김슬기, 구지성-이종수, 이지훈-권리세(위부터).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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