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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김성균과 손호준이 일촉즉발 상황에서 포착됐다.
1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제작진은 극중 삼천포 역의 김성균과 해태 역의 손호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성균과 손호준은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 모두 한 손은 배를 잡고 한 손은 엉덩이를 잡은 채 어디론가 향하는 급한 걸음걸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뿐만 아니라 김성균과 손호준은 심각하면서도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어, 체육대회를 하던 중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방송 초반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성격으로 대립각을 세웠지만, 미팅, 락카페 등 둘만의 추억을 쌓아가며 '응답하라 1994'에서 웃음의 핵으로 부상했다.
두 사람의 일촉즉발 상황이 담긴 '응답하라 1994' 5회에는 '신촌하숙' 하숙생들의 체육대회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체육대회를 앞두고 '신촌하숙'에는 예상치 못했던 불청객이 찾아오고, 이 불청객으로 인해 체육대회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하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성균, 손호준을 비롯해 배우 고아라, 정우 등이 출연하는 '응답하라 1994'는 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응답하라 1994' 김성균-손호준(왼쪽부터). 사진 = tvN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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