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김완선의 오랜 팬…함께 '우결' 찍고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광규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 가수 김완선을 만났다.

김광규는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서 함께 출연한 김완선을 만나 "군 시절에 김완선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김광규는 "군대에 있었던 시절 김완선의 인기는 최고였다"며 "철모에 김완선 사진을 항상 넣고 다녔다"고 그녀의 열렬한 팬을 자처했다.

또 김광규는 "그 후 처음으로 실제 만나게 된 시트콤에서 김완선의 인상이 좋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은 소망까지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광규의 고백에 MC들은 김완선을 향해 "'우리 결혼했어요'에 두 사람이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건 어떠냐?"고 의향을 물었고, 김완선은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김광규의 뜨거운 고백이 공개될 '세바퀴'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광규(왼쪽)와 가수 김완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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