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생애 첫 인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1일 오후 7시 2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50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이정재는 하나금융그룹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돼 데뷔 후 첫 인기상을 품에 안게 됐다.
이날 이정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가 어느덧 20주년이 되서 인기상 처음 받아봐요.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올해 '관상'의 수양대군 역할로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며 "제작하시고 감독하시고 제 영화에 같이 작업해주신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지난 1994년 '젊은 남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20년 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감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이정재의 데뷔 20주년으로,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관상'을 통해 또 다시 재조명 받은 바 있다.
[배우 이정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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