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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이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이환경 감독은 1일 오후 7시 25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1천만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로 시나리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바보 용구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의 딸 예승을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미션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류승룡이 딸바보 용구 역을 맡았으며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등이 그의 순수함에 무장해제되는 의리의 7번방 멤버로 출연했다.
한편 제 50회 대종상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25분부터 진행됐으나, 2013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7차전 생중계로 인해 밤 10시 이후 녹화중계 된다.
[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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