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뉴캐슬이 첼시에 완승을 거뒀다.
뉴캐슬은 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첼시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리그 11위 뉴캐슬은 첼시전 승리로 4승2무4패(승점 14점)를 기록해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2위 첼시는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가 꺾였다. 첼시는 6승2무2패(승점 20점)를 기록해 선두 아스날(승점 22점)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첼시는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존 테리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뉴캐슬은 후반 22분 고프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고프란은 카바예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43분 레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미가 아니타의 패스에 이어 왼발로 때린 슈팅은 첼시 골포스트를 맞은 후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고 결국 뉴캐슬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