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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무한도전'이 2년만의 가요제를 통해 또 시청률 상승을 이뤄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시청률 16.8%를 기록했다.
이는 10월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5%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로써 '무한도전'은 시청률 상승에 이어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켜냈고 화제 몰이에도 대 성공을 이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5주에 걸쳐 펼쳐진 자유로 가요제의 마지막 여정인 본 공연 모습이 그려졌다. 총 7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7팀이 뭉쳐 새로운 음악으로 화합한 50일간의 대장정으로 기록됐다.
'무한도전'과 동시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3%를,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3%를 기록했다.
한편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는 시청률 뿐만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도 이변없는 대성공을 기록했다. 방송 후 공개된 8곡의 음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무도 가요제' 마지막 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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