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농구/NBA

KT 성장드라마, 농구에 눈 뜬 오용준 그리고 장재석

시간2013-11-03 10:51:5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용준이는 없어선 안 될 선수다.”

부산 KT는 올 시즌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3일 현재 예상을 깨고 7승3패로 단독 2위다. 조성민, 앤서니 리차드슨 원투펀치가 경기당 15~20점씩을 뽑아내는 게 크다. 여기에 이름값은 높지 않지만 공수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는 선수가 많다. KT는 김현중, 김현수 등이 부상 중이고 김도수의 몸도 완전하지 않지만 베테랑 오용준과 송영진, 젊은피 김우람, 이민재 등이 전창진 감독이 부여한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2일 삼성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지금 용준이는 없어선 안 될 선수다. 결정적인 득점을 혼자 다 한다”라고 극찬했다. 물론 안타까운 선수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장재석과 민성주. 전 감독은 “몸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여유가 없다. 수비도 여전히 잘 안 된다”라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 KT 상승세 숨은 공신 오용준, 34세에 맞이한 전성기

KT를 상대하는 팀은 기본적으로 조성민과 리차드슨 수비에 열을 올린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에 대한 압박은 느슨하다. 전 감독은 “아예 한 사람을 버리고 헬프 수비를 들어간다”라고 했다. KT는 이럴 때 풀어주는 숨은 해결사가 있어야 한다. 조성민과 리차드슨이 매 경기 잘해줄 순 없다. 외곽슛을 즐기는 타입이라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전 감독은 “용준이가 결정적일 때 잘 해준다. 수비도 좋아졌고 슛 자신감이 확실히 붙었다”라고 했다. 오용준은 고려대 시절 득점기계로 명성을 날렸다. 그러나 프로에 데뷔한 뒤로는 딱히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수비가 약했고 공격에도 기복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전 감독은 “움직임이 좋아졌다.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뒤 슛을 던진다. 공만 따라가지 않는다”라고 극찬했다.

농구에선 볼을 가지지 않은 사람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5대5게임이기 때문. KT엔 조성민과 리차드슨이 수비를 달고 다니기 때문에 오용준이 얼마나 영리하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득점을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다. 오용준은 올 시즌 7.6점을 기록 중이다. 2일 삼성전서도 8점에 그쳤으나 경기 막판 삼성의 추격을 잠재우는 결정적 3점포를 터뜨렸다. 오용준은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 데뷔하고 이렇게 많이 뛰지 않았는데 즐겁게 농구를 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그는 올 시즌 약 25분간 뛴다. 데뷔 이후 최다 출장시간. 농구에 눈을 뜨면서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KT판 성장드라마의 대표 성공작이다.

▲ 재석이가 정말 열심히 하는데…팀 성적 내자고 뺄 수 없다

전 감독의 가장 아픈 손가락. 장재석이다. 지난해 특급신인이라 불리며 KT에 화려하게 입단했지만, 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파워는 좋은데 대학 시절만큼의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전 감독은 “자기 잠재력의 20% 정도밖에 안 나온다”라고 아쉬워했다. 전 감독은 장재석을 여전히 KT의 간판센터로 키울 생각에 변함이 없다. 전 감독은 “게으르거나 연습 시간에 늦거나 이런 애가 아니다. 정말 열심히 한다. 그런 애를 성적 내자고 뺄 수 없다. 재석이에게 ‘그래, 한번 끝까지 해보자’라며 격려했다”라고 털어놨다.

물론 전 감독이 장재석을 무작정 예뻐하는 건 아니다. 2일 삼성전서 이동준 수비가 전혀 되지 않자 벤치로 불러들여 호되게 꾸중했다. 전 감독은 “수비가 전혀 안 된다. 이동준을 다 풀어줬다”라고 했다. 이어 “공격에서도 아직 여유가 없다.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한 마디로 총체적 난국. 열심히 하는데 기량이 늘지 않는 대표적인 타입이다.

전 감독은 장재석에게 “영진이 형을 배워라. 공격을 잘 해서 좋은 활약을 한 게 아니다. 농구를 잘 하라고 하면 꼭 득점을 많이 하려고 한다. 그건 아니다”라고 전했단다. 송영진 역시 KT 상승세의 숨은 주역인데, 베테랑임에도 궂은 일을 도맡아서 한다. 상대 파워포워드, 외국인선수 수비 전문이다. 전 감독은 장재석이 송영진, 오용준처럼 농구에 눈을 뜨길 바란다. 혼도 내고 달래면서 키울 요량이다. 장재석 얘기를 하는 전 감독의 얼굴에 마치 아버지 같은 안타까움이 녹아있었다.

전 감독은 “1라운드서 6승을 했는데 우리 전력으로 앞으로 라운드 6승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했다. 골밑이 약한데다 외곽슛에 의존하는 팀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는 것. 전 감독은 KT의 아킬레스건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KT는 국내선수들의 조직적인 역할 분담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전 감독은 오용준의 활약이 반갑고, 장재석의 더딘 성장이 안타깝기만 하다.

[오용준(위), 장재석(아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베스트 추천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