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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부상으로 결장한 PSV아인트호벤이 즈볼레와 무승부에 그쳤다.
PSV는 3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스타디움서 열린 즈볼레와의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12라운드서 1-1로 비겼다. 리그 4위 PSV는 즈볼레전 무승부로 리그 2연패서 벗어나며 5승4무3패(승점 19점)를 기록하게 됐다.
PSV는 로카디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칼리와 나르싱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힐데마르크와 마헤르, 쉬아르스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PSV는 경기시작 3분 만에 수비수 브루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즈볼레는 전반 14분 공격수 벤슨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PSV는 후반전 들어 요제프준 등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 변화를 노렸다. PSV는 더 이상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즈볼레는 후반전 종반 공격수 벤슨이 퇴장당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끌고 있는 AZ알크마르는 덴하그에 2-0 완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과 함께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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