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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개그맨 곽한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곽한구는 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GTA 강남' 코너에 출연해 외제차 발렛 파킹 직원을 연기했다.
이날 곽한구에게 발렛 파킹을 맡긴 크루 김민교는 봉변을 당했고, 이어 화면에는 '곽한구에게 차키를 맡기면 다시는 차를 찾을 수 없다'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는 앞서 곽한구가 지난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외제차를 절도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
곽한구는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사냥'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개그콘서트'의 코너 '범죄의 재구성' '독한 것들' 'DJ 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는 두 차례의 외제차 절도 사건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중고차 딜러로 생활하다 지난 2011년 종합편성채널 MBN '개그공화국'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개그맨 곽한구(세 번째 사진).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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