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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임창정이 발라드에 이어 댄스 곡으로도 대박을 노렸다.
임창정은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문을 여시오'를 열창했다. 약 15년만에 댄스곡으로 컴백한 것.
이날 무대에는 피처링에 참여한 DJ DOC 김창렬도 함께 했다. 화이트 수트를 입은 두 사람은 허리를 돌리는 파격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그간 임창정이 '나란 놈이란'으로 감성적이고 애절한 모습을 보여줬던 임창정은 이번 '문을 여시오'를 통해 깨방정 이미지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케이윌, 지드래곤, 트러블메이커, 아이유, 티아라, 가희, 임창정, 유키스, 에이젝스, 나인뮤지스, 태원, 베스티, 탑독, 엔소닉, 엠파이어, 틴트, 피에스타, 백승헌 등이 출연했다.
[가수 임창정과 김창렬.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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