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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이하루 양이 색다른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방송에서는 이휘재, 타블로, 추성훈, 장현성의 육아기가 어김없이 그려졌다.
특히 처음으로 합류한 타블로와 4살 이하루 양의 첫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팔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아이를 돌봤다. 타블로는 “하루는 큰 미지다. 하나씩 알게 되면서 살아 나갈 것을 생각하면 흥미롭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하루는 무표정으로 일관하거나 아빠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다른 것에만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무표정으로 추는 ‘빠빠빠’ 직렬 5기통 댄스를 추는 모습은 귀여움 그 자체였다. 엄마 강혜정과 헤어지기 싫다고 눈물 짓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타블로는 아내 바보 면모도 동시에 보여줬다. 타블로는 아내가 먹여주는 밥을 먹으며 혼이 나기도 했다. 타블로는 “난 과거엔 미친 사람처럼 살았다. 내 친구들이나 멤버들도 나는 미친 사람이라고 얘기를 할 정도로 컨트롤이 안됐는데 강혜정은 그걸 한방에 눌러버릴 카리스마가 있다”고 털어놨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 = KBS 2TV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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