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우승컵을 들었다.
존슨은 3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서산 골프장(파72, 7266야드)에서 열린 2013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4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이들 1개, 버디 5개를 때려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1번홀서 보기를 범했다. 8~9번홀서 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흐름을 회복했다. 13~14번홀도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16번홀서는 그림 같은 이글을 써냈다. 17번홀서도 버디를 적어내면서 기분 좋게 대회를 마감했다.
준우승은 이언 폴더(잉글랜드)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를 차지했다. 필 미켈슨(미국)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14위를 차지했다. 정영진(한국)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