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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타블로의 딸을 아들로 오해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방송에서는 이휘재, 타블로, 추성훈, 장현성의 육아기가 어김없이 그려졌다.
특히 처음으로 합류한 타블로와 4살 이하루 양의 첫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타블로는 하루와 함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방문했다. 에픽하이 10주년 기념 앨범 작업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하루가 기계를 만지다 음원이 유출되는 상황이 발생할 뻔 했지만 큰 사고 없이 지나갔다.
이어 타블로는 YG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때 정형돈이 깜짝 등장했다. 빅뱅 지드래곤과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출품곡인 형용돈죵 '해볼라고' 연습을 하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
하루를 발견한 정형돈은 "아들이지?"라고 물얼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가 짧은 머리를 하고 있어 오해했던 것. 자신이 실수한 것을 눈치챈 정형돈은 "삼촌이 실수했다"고 말하며 머쓱해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 = KBS 2TV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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