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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가수 보아가 힙합 듀오 리쌍 멤버 길에게 사과했다.
보아는 3일 길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누굴 고소해야하나? 뚜기형? 권보아? 아니면 모두다? 에효. 됐다. 됐어. 막걸리 마시고 마음 추스려야지'라는 글에 대해 '미, 미, 미안'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는 길이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머리에 뽀뽀를 한 사람이 보아가 아닌 유재석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를 표출한 것.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길에게 '자유로 가요제' 무대에서 모자 퍼포먼스를 성공시키면 뽀뽀를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성공적인 모자 퍼포먼스를 선보인 길은 부끄러워하며 보아에게 뽀뽀 받을 준비를 했고, 이때 장난기가 발동한 유재석은 길이 눈치 채지 못하게 보아 대신 길에게 뽀뽀를 했다.
[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보아.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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