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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또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20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2.9%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된 19회 시청률 28.2%에 비해 4.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주말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 지난달 27일 방송된 18회가 기록했던 자체최고 시청률 32.3%도 넘어섰다. 0.6%포인트 차이로 일주일만에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최근 ‘왕가네 식구들’은 최상남(한주완)과 왕광박(이윤지)의 결혼이 반대에 부딪히고, 왕호박(이태란)이 철부지 남편과 그의 불륜녀에게 작은 복수를 시작하면서 극적인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1.2%, SBS 주말 시네드라마 ‘낯선 사람’은 6.7%를 기록했다.
[KBS 2TV ‘왕가네 식구들’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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