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류승룡부터 김성령까지 막강 캐스팅 완료 '크랭크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류승룡부터 김성령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총집합한 영화 '표적'(가제, 감독 창감독 제작 바른손 & 용필름)이 크랭크인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영화 '표적'(가제)이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조여정, 조은지, 특별출연 진구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0월 17일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표적'은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 용병 출신 여훈과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여훈을 돕게 된 레지던트 태준이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다.

지난 2011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창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조여정, 조은지, 진구 등이 출연한다.

류승룡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여훈 역을 맡았으며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여훈과 동행하는 레지던트 태준 역은 이번 작품으로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르는 이진욱이 맡았다.

이들을 쫓는 광역수사대 송반장 역은 유준상,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김성령이 사건을 추적하는 또 다른 형사 영주 역으로 캐스팅 됐다.

또 조여정이 태준의 납치된 아내 희주 역, 조은지가 사건을 쫓는 또 한 명의 형사 수진 역을 연기하며 진구가 여훈의 하나뿐인 동생 성훈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표적' 배우들의 캐릭터 프로필 컷은 한국영화 대표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원작을 기반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지난달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 후 현재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 중인 '표적'은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진구, 조은지, 조여정 캐릭터 프로필컷(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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