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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윤계상이 god 컴백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윤계상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god 멤버들에게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사실은 맞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지난 9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현재 별다른 스케줄 없이 휴식을 취하는데 집중하고 있지만 앨범 준비 및 가수 컴백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한 god 측 관계자는 윤계상, 손호영을 포함한 god 전 멤버들이 내년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월 등 구체적인 시기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내년께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god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해 무대로 돌아오는 것.
한편 god 멤버들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오랜만에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2004년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윤계상과 god의 공식적인 만남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날 윤계상은 god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에 자세한 이야기가 담기지는 않았지만 다섯 멤버가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줬다.
[배우 윤계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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