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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신수의 딸 추사랑과 가수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신수, 타블로, 배우 장현성, 개그맨 이휘재의 육아기가 그려졌다.
앞서 파일럿 방송을 통해 한 차례 노출이 된 바 있는 장현성, 이휘재, 추신수의 자녀들과 함께 이날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 이하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중 추신수의 딸 추사랑은 이종격투기 선수인 아빠 추신수를 한 방에 녹일 정도의 애교를 선보였다. "파파" "고기" "포도" 등 아직 일본어와 한국어가 서툰 추사랑의 말투나 밥 앞에서는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는 추사랑의 모습에 추신수는 연신 아빠 미소를 지었고, 보는 이들 역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강혜정과 타블로를 닮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하루는 자신의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고 장난도 마다치 않는 장난꾸러기다. 특히 속옷바람으로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5기통춤을 선보여 타블로를 폭소하게 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 역시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무서운 존재감과 순수함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을 고려해 봤을 때, 추사랑과 이하루의 관심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추사랑과 이하루가 이미 대세로 떠오른 윤후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후의 상승세를 이어갈 추사랑(맨위)과 이하루(아래). 사진 = KBS 2TV,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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