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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 허광희(대덕전자기고)가 세계주니어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광희는 3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 후아머크경기장서 열린 2013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쯔웨이왕(대만)을 2-0(21-11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세계주니어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6년 홍지훈 이후 7년 만이다.
여자복식 결승에 나선 김지원(제주여고)-채유정(성일여고) 조도 천칭천-허지아쉰(중국) 조를 2-0(21-19 21-15)으로 꺾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복식에 출전한 최종우(김천생명과학고)-서승재(군산동고) 조와 혼합복식에 나선 최솔규(서울체고)-채유정 조는 각각 3위에 올랐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시상식.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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