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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미래의 선택' 정용화가 윤은혜를 향해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제작사는 4일 정용화가 윤은혜에게 한아름의 아름다운 장미꽃을 건네는 프러포즈 장면을 공개했다.
극 중 박세주(정용화)는 이번 프러포즈를 통해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드러냈던 윤은혜를 향한 감정을 드러내게 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색색의 풍선과 촛불, 꽃들이 가득했던 정용화의 낭만적인 프러포즈는 지난 27일 청담동에 위치한 한 바(Bar)에서 촬영됐다. 이번 장면은 조금씩 바뀌어가는 운명 속에 서로 다른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삼각 러브라인에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촬영은 오후 1시쯤 시작, 해가 지고 깜깜해질 때까지 무려 5시간이 넘도록 진행됐던 상태. 정용화는 감정의 깊이와 눈빛, 대사톤의 빠르기를 바꿔가며 같은 장면을 여러 번 반복해야 했지만 오히려 스스로 재촬영을 자청하는 등 각별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 잠시 쉬는 동안에도 감독의 곁을 떠나지 않은 채 윤은혜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며 끝까지 감정을 유지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케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조심스럽게 다가가던 정용화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모두의 열정이 만들어낸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명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정용화의 프러포즈 장면이 그려질 '미래의 선택'은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윤은혜에 로맨틱 프러포즈를 하는 정용화.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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