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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현빈이 '저축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최근 열린 '제 50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표창장을 받는 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빈은 지난 17년 동안 총 35억원을 저축했으며 평소 검소한 생활로 모범을 보여 저축상을 수상했다.
현빈은 "현재 본인 명의로 통장을 몇 개 정도 가지고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10개는 넘을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뜻깊은 날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아무래도 내가 아직 결혼도 안 했고 그렇다 보니까 부모님께서 돈 관리를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께서 내 돈 관리를 잘 해주신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수상의 영광을 부모에게 돌렸다.
[통장 개수를 공개한 배우 현빈.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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