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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딸 이하루 양을 위해 동공 연기를 펼쳤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 배우 강혜정 부부의 딸 하루 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는 강혜정이 외출한 뒤 하루 양과 함께 놀이터로 놀러 나갔다.
놀이터에서 숨바꼭질을 시작한 하루 양은 "꼭 꼭 숨어라"는 아빠의 말에 놀이터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숨을 곳을 찾았다. 이어 하루 양은 몸 전체가 아닌 얼굴만 숨긴 채 아빠 타블로가 찾아주기를 기다리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타블로는 얼굴만 숨긴 하루 양을 발견하고도 보이지 않는 듯 동공이 풀어진 표정을 지었다. 하루 양이 "아빠, 나 여기 있다"라고 말했지만, 타블로는 계속 안 보인다는 듯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와 그의 딸 하루 양.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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