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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우(32) 측이 김유미(33)와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우는 5일 영화 '붉은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와 열애,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정우 소속사 벨 액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연인은 아니다"며 열애설과 결혼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를 찍고 각자 시간을 보내다 후반 작업에서 다시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후반작업에 들어간 후 3개월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던 건 사실이지만 정식으로 사귀거나 한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우와 김유미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오전 중 보도자료를 보낼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전달할 뜻을 전했다.
한편 정우는 영화 '다찌마와 리' '짝패' '사생결단'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의 인생담을 담은 영화 '바람'은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고 이 영화를 통해 제 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오는 6일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붉은 가족'의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정우와 김유미(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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