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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백성현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브라운관 복귀를 마쳤다.
백성현은 KBS 1TV 새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 연출 이덕건) 1회에서 풋풋한 매력의 낙하산 변호사로 완벽 변신한 데 이어 여자 주인공인 다솜과도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을 가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백성현이 연기하는 주인공 박현우는 놀기 좋아하는 날라리 변호사 캐릭터.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고 법조계의 길을 선택한 인물이다.
이날 첫회에서는 로펌에 첫 출근하며 변호사로서의 삶을 시작한 현우의 모습과 함께,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공들임(다솜 분)과 자전거 접촉 사고로 잊지 못할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특히 백성현은 자전거 사고로 다솜과 시종일관 옥신각신 다투며 ‘아웅다웅 커플’의 등장을 예고 향후 펼쳐질 러브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박웅에게는 밝은 얼굴로 살갑게 굴면서도, 아버지 선우재덕 앞에서는 다소 경직되고 위축된 모습을 선보이는 등 상반되는 면모로 극중 갈등 있는 부자 관계를 암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 속 백성현. 사진 = 해당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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