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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한채영의 캐릭터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제작사는 5일 김보통과 홍유라 역으로 열연하게 될 아이유와 한채영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아이유가 맡은 김보통은 꾸밈없이 밝고 당찬 성격의 갈비집 딸. 친근함이 느껴지는 그녀지만 귀엽고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다.
한채영이 맡은 홍유라는 특유의 무심한 표정과 냉소적인 말투의 소유자이지만 외모만큼은 여신급이다. 누구도 쉽게 다루지 못할 독고마테(장근석)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만점 명랑소녀 김보통과 웃음기를 쏙 뺀 강력한 팜므파탈 홍유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여자가 독고마테와 만들어 낼 화학작용도 드라마 '예쁜 남자'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예쁜 남자'는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와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 '이웃집 꽃미남' 등을 연출한 정정화 감독이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비밀'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예쁜남자'에 출연하는 아이유와 한채영. 사진 = (주)그룹에이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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