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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세계적 보컬 톰가수인 에미넴(41)이 립싱크를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의 가십뉴스 TMZ는 에미넴이 지난 주말 방송된 버라이어티쇼 'SNL'에서 노래 '버저크(Berzerk)'를 부르는 동안 '두말 할 것도 없는 립싱크'를 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MZ는 방송을 못 보았다면 비디오를 보면 더욱 명확할 것이라며 에미넴이 약 4분동안 립싱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에미넴은 큰 볼륨으로 자신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도 마이크를 입에서 멀리 떼며 '립싱크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매체는 애슐리 심슨이 수년전 같은 'SNL'에서 립싱크를 했다가 사람들에게 자근자근 씹혔다면서 이번의 에미넴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미넴은 "애슐리 심슨과 동급 취급은 말라"고 주장했다. 에미넴은 대변인을 통해 "'버저크' 공연중 립싱크는 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라이브 보컬 밑에 보컬 트랙을 사용하긴 했다"고 일부 인정했다. TMZ는 이 말에 대해 '번역하면 '생 마이크 + 보컬 트랙 = 보컬 도움(help)'이냐고 노트를 달면서, 기술적으로 립싱크가 아닐 수 있겠지만 '이런 빌어먹을 경우가 있나'하고 비난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에미넴 대변인 "에미넴은 이같은 사운드를 좋아한다. 그의 앨범에서도 똑같은 사운드가 나온다"고 해명했다.
[세계적인 래퍼 에미넴. 사진 = 유니버셜 뮤직 제공. 유투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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