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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출연이 불발됐다.
'아가씨와 건달들'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제작진과 긴 논의 끝에 샘 해밍턴이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캐스트 변경은 공지된 지 꽤 됐다"고 말했다.
당초 샘 해밍턴은 '아가씨와 건달들'에 브래니건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관계자는 샘 해밍턴의 출연 불발 이유에 대해 "샘 해밍턴의 개인적인 사정"이라고만 밝혔다.
이에 따라 브래니건 역은 샘 해밍턴과 더블 캐스트였던 뮤지컬배우 이종문 혼자 맡아 공연 일정을 책임진다. 관계자는 "샘 해밍턴의 경우 후반 공연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터라 개막 일정에도 무리가 없었으며, 향후 공연 일정에도 전혀 문제 없다"고 했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해 네 남녀의 사랑 등을 다룬 작품이며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 김지우,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1일 막을 올려 서울 강남구 신사동 BBC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개그맨 샘 해밍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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