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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외국인 연예인들의 섬마을 적응기를 다룬 '섬마을 쌤'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케이블채널 tvN은 "지난 9월 18일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섬마을 쌤'이 정규 편성 됐다"고 5일 오전 밝혔다.
'섬마을 쌤'은 개그맨 샘 해밍턴,그룹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 뮤지컬 배우 아비가일, 방송인 샘 오취리 등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기존 멤버 그대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앞서 방송된 틀을 그대로 외국인 4인방이 4박 5일 동안 섬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분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촬영지는 경상남도 통영시 소재의 한 섬으로 오는 11월 중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제작진은 "기존 방송에서 보여줬던 따뜻한 감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해당 섬마을의 지역적 특색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방송 이후 외국인 4인방도 한층 더 가까워져 이들의 찰떡 호흡과 예능감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섬마을 쌤'은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섬마을 쌤'의 샘 오취리-아비가일-브래드-샘 해밍턴(첫 사진 왼쪽부터).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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