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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김규리가 작품 출연이 무산됐던 경험이 "정말 많다"고 밝혔다.
김규리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자신이 주연한 영화 '사랑해 진영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규리는 '사랑해 진영아' 속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진영과 자신을 비교하며 "실제로 (나도) 돈도 없고 빽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고 싶은 작품을 못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많다"며 "계약하기 전날 계약이 취소됐다고 통보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그는 "모든 배우와 인사하고 대본 리딩까지 했는데 감독님이 잠깐 나오라고 한 후 집에 보낸 적도 있다"며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황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에 DJ 공형진 역시 "나도 두 작품을 하게 돼서 좋아하던 중 둘 다 못하게 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작품 출연이 무산됐던 일화를 공개한 배우 김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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