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매치서 멀티골을 터트린 데얀(서울)이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5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K리그 경기 67일만에 가동된 득점포로 서울에 ACL 티켓을 안겼다”고 평하며 데얀을 MVP로 뽑았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데얀과 함께 이진호(제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플라타(대전) 김한윤(성남) 김용태(울산) 김승대(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수비에선 박진포(성남) 김원일(포항) 김치곤(울산) 최재수(수원)이 뽑혔다.
골키퍼는 뛰어난 방어력으로 울산의 선두 질주에 기여하고 있는 김승규(울산)가 됐다. 그밖에 대전은 35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고 대전-대구(3-2대전 승)전은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데얀.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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