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르브론 제임스, 데릭 로즈 앞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신인 마이클 카터-윌리엄스의 돌풍을 스테판 커리와 안드레 이궈달라가 저지했다.
커리가 속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110-90으로 대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3승 1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특급 신인 카터-윌리엄스와 커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접전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경기는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의 페이스로 흘렀다. 카터-윌리엄스는 전반에만 턴오버 5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그 사이 골든스테이트는 이궈달라와 클레이 탐슨이 3점슛을 폭발시키며 큰 점수 차로 앞섰다. 커리의 3점슛이 평소와 달리 침묵한 편이었지만, 이궈달라가 11개를 던져 7개를 성공시킬 만큼 3점슛 감이 좋았다. 톰슨도 8개 중 4개를 성공시키는 고감도 3점포를 자랑했다.
커리는 3점슛은 9개를 던져 2개밖에 넣지 못했지만, 다양한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됐다. 총 18득점을 올린 커리는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트리블 더블을 달성했다. 전반 활약이 미약했던 카터-윌리엄스는 후반 분전했지만 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커리에 밀렸다.
전반을 66-42로 크게 앞선 채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도 상대를 몰아붙이며 점수를 더 벌렸다. 98-65로 4쿼터를 맞이한 골든스테이트는 주전들을 대거 빼는 여유로운 경기를 하면서도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이궈달라가 32득점으로 최고 득점을 올렸다. 이외에 데이빗 리와 커리가 18득점, 톰슨이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에반 터너와 카터-윌리엄스가 나란히 18득점으로 저항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화력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카터-윌리엄스는 데뷔 후 3연승을 달린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