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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팀이 두 번째 해군 임무 수행을 위해 서해로 향한다.
5일 오후 '진짜 사나이'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평택 해군 2함대가 프로그램의 두 번째 해군 부대로 결정돼 답사를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0일부터 '진짜 사나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해군 부대에서 병영 생활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기자부대, 수도방위사령부 등 육군부대의 모습을 주로 그려왔던 '진짜 사나이'에서 동해 수호임무를 수행하는 광개토대왕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군 편은 색다른 볼거리를 시청자에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진짜 사나이' 팀은 두 번째 해군 부대로 이번에는 서해바다를 지키는 해군 2함대를 선정했다. 특히 경기 평택을 본부로 하는 해군2함대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태를 겪은 부대여서 이번 입소에 의미를 더 한다.
'진짜 사나이' 팀은 오는 12일부터 두 번째 해군부대 병영생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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