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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강호동이 먹방을 선보였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서지석, 줄리엔강, 존박, 이혜정은 반칙왕 석주일 코치에게 ‘똥개 농구’를 배웠다.
이날 방송에서 석주일은 “힘들어서 토할 것 같다”며 점심식사를 못 먹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석주일의 구토를 유발한 강호동은 짬뽕을 해치운 후 짜장면까지 폭풍 흡입했다.
이어 최인선 감독과 면담을 하러 간 강호동은 테이블에 놓은 빵을 덥석 집어든 후 먹기 시작했고, 면담이 끝난 후에도 또다시 빵을 집어 들고 방을 나왔다.
이에 우지원은 “선수들 숙제검사 하고 있는데 어디서 빵 먹고 나타난거냐”, 줄리엔강은 “살 빼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지만, 강호동은 “감독님이 먹으라고 준 걸 버려야 하냐”고 변명했다.
우지원은 그런 강호동에게 다가가 들고 있는 빵을 뺏으려 했지만, 이를 눈치 챈 강호동은 빵을 냉큼 입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제9의 멤버 이정진이 투입된 예체능 팀의 두 번째 농구 경기가 방송 된다.
[먹방을 선보인 강호동.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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