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와 베일이 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아레나서 열린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서 2-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무승부로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해 조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유벤투스는 3무1패(승점 3점)의 성적으로 B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요렌테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르키시오와 테베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 비달, 피를로는 중원을 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 모드리치, 베일이 공격을 이끌었다. 알론소와 케디라는 중원을 구축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유벤투스는 전반 41분 비달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서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 호날두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베일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유벤투스는 후반 20분 요렌테가 재동점골을 기록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호날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