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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이연희가 자신의 결혼식 축가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최근 영화 '결혼전야'의 배우 김강우, 김효진, 아이돌그룹 2PM 멤버 옥택연과 함께 패션잡지 '하이컷'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연희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줬으면 하는 상대를 묻는 질문에 "누구만 콕 찍으면 서운해 할 수도 있겠지만, 내 결혼식 축가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소녀시대의 서현과 슈퍼주니어의 규현"을 지목했다.
같은 질문에 옥택연은 주례에 자신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을 지목했고, 축가는 2PM 멤버들에게 부탁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김효진은 "결혼해서 가장 좋은 점"을 묻자 "스스로 많이 변했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2년 정도 지나고 보니 심적으로 안정이 많이 됐다"며 "(남편 배우 유지태와는) 코드가 비슷하고 영화, 책, 자전거 타기 등 대부분의 생활을 같이 한다. 남편이 소울메이트라는 생각이 든다"고 남편 유지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김강우 역시 "아이가 있으면 아무래도 서로의 관심이 아이에게 쏠려 결혼 생활이 또 달라진다"며 "그래도 항상 첫 번째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아이에게 '세상에서 네 엄마가 제일 좋고 그 다음이 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가족 중 아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가족과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연희, 옥택연, 김효진, 김강우의 화보와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일 발행되는 '하이컷' 113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화 '결혼전야'의 옥택연-이연희-김강우-김효진(첫 사진 왼쪽부터). 사진 = 하이컷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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