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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유미가 영화 '붉은 가족'에 이어 '블랙 가스펠' 홍보 일정도 취소했다.
김유미는 영화 '블랙 가스펠'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6일 오전 진행되는 언론시사회와 오후 진행되는 VIP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었지만 이번주까지는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김유미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김유미씨가 영화보다 포커스가 다른 쪽에 쏠려 '블랙 가스펠'에 피해가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연기 외 다른 부분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김유미는 지난 5일 배우 정우와 열애설, 결혼설이 불거지자 이날 잡혔던 영화 '붉은 가족' 인터뷰를 취소한 바 있다.
[배우 김유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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