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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임정희가 뮤지컬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임정희는 지난 4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머더 발라드' 프레스콜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로 무대에 서는 소감을 묻자 "아직도 배우라는 이름이 어색하다"고 답했다.
그는 "하지만 내가 최고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지금은 배워가는 과정이고, 배울 점 많은 배우들과 함께해서 좋은 여건 속에 감사하며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정희는 "가수 임정희는 발라드를 많이 해서 역동적인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당구대를 뛰어다니고 뛰어넘고 하는 게 힘들었고 많이 다치기도 하지만 사라 캐릭터에 맞게 자연스러운 연기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다른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흡입력 있고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4명의 주인공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90분 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극을 이끌어가는 송스루(Song-Through) 뮤지컬이다.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오는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머더 발라드' 임정희.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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